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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 15회 졸업전시회02   15th Graduate Exhibition

영상정보 재생수 1776 상영시간 8분 공연일정 2014년 12월 15일 ~ 2014년 12월 27일 제작 2014년 12월 상영등급 전체관람가(G)

  • Cast

    도로 반사경 시리즈 김혜린 Through the fence II 김혜린 Through the Night and Day 김혜린 Through the Window 김혜린 Through the Window II 김혜린 Through the Window III 김혜린 Through the Window V 김혜린 Through the Window VI 김혜린 Through the Window VII 김혜린 참되고 슬기롭게 장희록 A Perfect Man 장희록 무제 정인아 Trieb Fantasy 민경주

  • Story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
    Don't freeze.
    Don't die.
    Don't Again

    어딘가에 가려져 있거나 반사체에 맺힌 불완전한 상은 현실이라기 보다는 순간의 잔상에 가깝다.
    어떤 풍경은 투과되고, 어떤 풍경은 반사되고, 어떤 풍경은 흐려딘다.
    마치 현실이 아닌 것처럼 낯설게 보이지만 이러한 상황들은 이상할 게 없는 현실이다.
    단지 '무언가를 통하여 보여질' 뿐이다.
    현실에서 반 보 떨어진 상에서 언뜻 보이다가 언뜻 사라지는 일렁임이 있다.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아닌지 알 수 없는 지점이 찾아왔고, 나는 중간자의 태도를 가지고 두 개의 인식이 충돌하는 지점을 찾으려 했다.
    한 번 걸러서 나에게 온 파편적인 이미지를 보면서, 희미하게 떠 담은 풍경이 현실의 반쪽짜리 이면으로서 존재하는 게 아니라 불안함과 불완전함을 가진 채로 완결성을 가질 수 있다고 믿었다.
    내가 느낀 일렁임과 현실은 인식의 얇은 막을 사이에 두고 마주 닿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비이성적인 체감은 허구적인 것이라 할 수 없다.
    그것은 현실에 발을 딛고 있을 때 보았던 견고하지 못한 현실의 틈이다.
    [도로 반사경 시리즈_김혜린 작]

    성인매체로부터 보여지는 '몸'에 주목한다.
    그것은 특정 시선을 위한 휘발적인 감각의 판타지로 표현되고 만들어지며 소비된다.
    오로지 성적으로 대상화된 몸이 보여주는 은밀한 폭력성, 동물성, 관능과 감각 등은 혐오스러운 동시에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몸과 은밀한 욕망은 나에게는 사뭇 다르게 드러난다.
    극적으로 엉겨붙어 성행위를 묘사하는 살색 이미지가, 얇은 화선지에 섬세한 먹선으로 옮겨오며 이내 조용해지며 마른 나뭇가지, 바스러지는 바위 등의 형상으로 죽어가는 자연과 대치되는 동시에 기괴하고 위협적인 괴물이 된다.
    발가벗은 몸을 향한 판타지에, 나의 판타지를 입힌다.
    성적 대상물로 비춰지는 여성의 신체에 대한 관심에서 젠더에 관계없이 행위 자체를 이루는 몸으로 그리고 이제는 산수화의 구도와 지옥도의 기묘한 감수성을 빌려 욕망이 아수라장으로 뒤섞여 있는 판타지의 판타지를 그려보고자 한다.
    [Trieb Fantasy_민경주 작]

  • 기타사항

     미술원 조형예술과 15회 졸업전시회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

    조형예술 졸업전시회 01

     

    조형예술 졸업전시회 02

     

    조형예술 졸업전시회 03

     

    조형예술 졸업전시회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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